저희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에서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총선 이후 원자력에 대한 국민 여론의 일단을 조사했습니다. 이 조사는 2020년 5월 12일부터 14일 까지 전국 성인 1,000 명 대상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결과, 전기 생산에 원자력 발전을 이용하는 것에 찬성 66%, 반대 21%로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습니다. 참고로, 이 결과는 약 1년전 한국원자력학회에서 의뢰하여 엠브레인에서 수행했던 여론조사 결과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작년 기준 전기 생산에서 26%를 차지하는 원자력 비중에 대해서는 앞으로 '늘려야
한다' 31%,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27%, '줄여야
한다' 28%로 나타났습니다.
즉, 원자력 발전의 이용에 반대하는 국민은 열 명 중 두 명에 불과하고, 열 명 중 여섯 명은 원자력 발전 비중을 현 수준보다 줄이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령, 지역, 정치 성향별 응답에 관한 상세 결과는 첨부 결과 보고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자료 엑셀파일은 다음 게시물에 첨부합니다.)
2020.5.26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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