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4호기 '공극' 보수 시험 성공...10월까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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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8.22. 오후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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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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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과 한빛원자력본부는 전남 영광 한빛원전 4호기에서 발생한 157cm에 달하는 공극을 메우는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실증 시험 과정을 통해 모형체에 주입한 충전재가 공극 내부에 정상적으로 충전돼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한빛원전은 실증 시험 결과가 만족스럽게 나타났다며, 조만간 한빛 4호기 건물 공극에 충전재를 넣어 보수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빛 4호기는 지난달 7일, 규제기관으로부터 격납 건물 구조 건전성 평가와 보수 방안이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받고, 공극 보수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원전 재가동 여부는 보수공사가 완료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결정할 예정입니다.

한빛원전 4호기는 2017년 6월부터 2년에 걸쳐 공극 140개가 발견돼 가동이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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