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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25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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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칼럼] 주진우 기자를 위한 원자력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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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덕 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수석연구위원 전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에너지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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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의 원자력 인터뷰가 있었다. 양이 의원의 원자력 왜곡 발언은 그동안 일방적으로 계속해온 내용이기에 새삼스러운 것은 없었다. 다만 주진우 기자가 그냥 맞장구만 쳤기에 안타까웠다. 이에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아 주진우 기자는 물론 모든 국민에게 바른 정보를 알리고자 한다. 

 

양이 의원이 말한 내용으로는 원전 밀집도, 원전 생태계, 월성1호기, 후쿠시마 후속 조치, 신한울 3, 4호기, 전기요금 등에 관한 것이다. 지속적으로 틀렸다고 지적받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으니 정말 놀랍다. 월성1호기 폐쇄는 문 대통령의 통치행위이니 따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던 사람이기에 이제는 윤 대통령의 통치행위에 대해 입을 다물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문제점을 지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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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이 의원은 한 곳에 원전이 10개씩 있는 나라는 없다고 말하면서 많아야 6개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의도적으로 거짓을 말한 것이다. 

 

캐나다의 부르스 원전의 경우에는 8개가 한 곳에 그것도 4기씩 어깨를 나란히 붙어있다.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은 6개가 어깨를 나란히 밀접해 있다. 우리나라에 10개가 있다고 말한 곳은 아마도 고리라고 생각되는데 발전소와 발전소 사이의 거리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넓은 지역 내에 있는 발전소를 전부 합해 의도적으로 많은 원전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했다. 

 

더구나 우리 원전은 미국의 TMI 2호기처럼 튼튼한 격납용기를 가지고 있기에 중대 사고가 나도 주민들에게는 피해가 없다는 사실은 왜 말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한양대 제무성 교수가 수행한 다수기 안전성 평가에서 우리 원전은 다수기가 있어도 안전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에도 이 내용은 모른 척하고 있다. 

 

원전 생태계에 대해서도 원전이 계속 건설되고 있다고 강조했는데 그 건설이 어떤 상태인지를 생략하고 말했기에 마치 지속적으로 발주돼 생태계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유도했다. 

 

실제로는 두산중공업의 경우 2017년 1827명이었던 원자력 관련 인원이 2022년 현재 1179명으로 약 650명이 감소했다. 원전 관련 계약 건수의 경우 2017년 2365건에서 2021년 1161건으로 절반 이하로 떨어졌으며 계약 협력업체 수도 2017년 326곳에서 2021년 220곳으로 100개 이상 줄었다. 원자력 핵심기술개발사업도 2016년 736억원에서 2021년 562억원으로 계속 감소했고 올해는 전년 대비 55%에 불과한 312억원이 배정됐다.

 

월성1호기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경제성 평가를 조작하여 발전소를 폐쇄했다는 사실은 말하지 않고 행정법원이 절차적 문제가 있다고 판결한 것을 마치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다면 왜 자기들이 신청한 가동 중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는가? 이 사실을 계속 숨기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자못 궁금하다.

 

후쿠시마 후속조치 비용과 관련해 일본은 한기당 2조원 우리는 전체 4500억원이라고 언급했다. 후쿠시마 사고가 지진에 의한 해일로 발생했기에 일본의 대책 비용과 우리 비용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지진과 해일의 횟수 및 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정말 안전이 우려된다면 해당 나라에서 그 나라 상황에 맞게 투자되는 안전설비 비용 전체를 살펴야 한다. 국내 원전의 후쿠시마 사고 이후 5년간(2011~2015년) 안전설비 보강 투자비는 약 5조6000억원(2억7000원/MW)으로 미국, 프랑스 등과 비슷한 수준이다. 

 

신한울 3·4호기는 건설 허가를 받지 않았고 발전사업허가만 받았기에 문 정권이 중단한 것이 아니라는 논리에서는 기가 막혔다. 일국의 국회의원이 어떻게 이런 논리를 펼 수 있나? 문재인 정권이 중단시키지 않았다면 예정대로 건설 허가를 받아 지금쯤 완공을 앞두고 있을 텐데 국민을 우롱하는 발언일 뿐이다. 

 

전기요금과 관련해서도 원전과 상관이 없다는 비논리를 늘어놓았다. 지금의 한전 적자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고 원전의 이용률 저하가 그중에 한 요인 임이 틀림없다. 문재인 정권이 탈원전으로는 전기요금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말을 내뱉은 후 주워 담지 못하고 요금을 묶어 놓아 적자가 쌓인 것이 아닌가? 

 

공극 문제로 이용률이 낮아졌다는 주장을 했지만 공극에 의해서는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보고서를 4번이나 올렸는데도 원안위가 승인하지 않은 사실은 왜 숨기고 있는가? 3개월이면 수리할 수 있는 사안인데 4년을 세워 놓고 이제야 수리한다고 하니 문재인 정권의 폭거가 아닌가? 

 

탈원전론자들은 주장만 하고 근거는 제시하지 못한다. 근거를 제시한다 해도 전체 사실을 말하지 않고 일부 사실만 이야기한다. 국민을 속이려는 행태다. KBS를 비롯한 언론은 이런 자들의 선동을 막아 국민이 바른 정보를 알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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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양대산맥 삼성물산·현대건설, 1분기 '실적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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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고 싶던 것 '콕'⋯ AI·데이터가 고객 취향 ‘저격’

[아시아타임즈=김보연 기자] '띵동, 문자가 왔습니다'. 직장인 A에게 5월 카네이션 꽃 패키지 선물 특가 메시지가 도착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몇달 전에도 꽃 배달상품을 구매했던게 생각났다. AI가 데이터 분석을 통해 A의 취향을 파악한 것이다. 이동통신사들이 AI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 취향에 맞춘 특가 상품을 판매하며 멤버십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강화하고 있다. 25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AI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초개인화’ 할인 상품을 추천하는 커머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SKT는 지난 2020년 AI 문자 커머스 ‘티딜’을 론칭해 식품·과일·생활용품·친환경 상품과 다양한 기획전,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티딜 거래액은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50~60%대의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 거래액만 1000억를 넘어섰다. 지난해 데이터 기반 커머스 ‘마들랜’을 선보인 KT는 고객의 수요가 많은 상품을 멤버십 특가로 제공해 월평균 거래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원예농장의 기념일 꽃다발은 월 2000개 이상 판매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LG유플러스가 2021년 오픈한 ‘U+콕’은 전문 MD가 고른 상품을 최대 94% 할인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며 배송비도 무료로 하고 있다. U+멤버십 VIP 이상 등급 고객 3% 추가 할인, 최저가가 아닐 경우 차액의 400% 보장 정책 등을 통해 누적 판매금액이 지난해 10월 전년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이통 3사는 AI 데이터 기술로 고객 취향을 예측해 필요한 시기마다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있다. SKT는 상품 판매 문자를 생성형 AI가 추천하는 방식을 채택해 라이프스타일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고객을 분류하고, AI가 최적 상품 카테고리를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AI 추천 방식은 기존 대비 문자 클릭율이 약 20% 이상 높아 AI 추천의 활용범위를 지속 확대 중이다. KT는 고객 멤버십 이용 데이터와 취향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그 결과 20대 고객에겐 캐릭터 굿즈, 30~40대 고객에겐 여행·캠핑상품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AI데이터 분석으로 △상품의 카테고리·품목·노출량 지수, 리뷰·평점, 가격 등 U+콕 데이터 △인구, 가구 유형, 관심사 등 U+통신 데이터 △브랜드 지수, 온라인 검색량, 날씨 등 외부 데이터를 종합해 고객 예상 구매율과 타깃 고객 규모를 파악하고, 판매수량을 정확하게 예측한다. 업계 관계자는 “통신사 멤버십 메리트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고객들이 관심있는 상품을 멤버십 포인트로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통3사의 커머스 플랫폼은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판매수량 예측 등을 통해 입점 중소상공인과 동반성장하는 상생의 역할도 하고 있다. SKT 티딜은 지난해말 기준 입점 상공인 2500개를 돌파했고, 입점 신청 프로세스를 대폭 개선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며 상생 플랫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 마들랜은 영세 소상공인에 온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제휴사 및 소상공인과의 협업으로 합리적인 상품을 구성하며 상생 협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LG유플러스 U+콕은 입점된 상품 종류가 지난해 11월 기준 9만2980개에 달하며, 입점 업체에 합리적인 최저가격과 판매수량을 제안하는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또 입점업체 사전물량 계획 수립을 지원해 일정 수준 매출을 보장해주는 등 중소업체들과의 동반성장을 견인해 나가고 있다.

[辛기자 핫리뷰] ‘K-콘솔’ 가능성 본 액션 역작 ‘스텔라 블레이드’

[아시아타임즈=신윤정 기자] 콘솔 불모지로 여겨졌던 한국 게임시장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에서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가 플레이스테이션 독점작 타이틀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출시 전 해외 매체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우려가 앞섰다. 특히 서구권을 중심으로 선정성, 여성의 성 상품화 등을 문제 삼으며 비판여론이 우세했다. 직접 게임을 플레이해보니 지적 받았던 부분은 해당 논란들은 기우에 불과했다. 기자가 한 가지 낯설게 느껴진 점은 캐릭터가 한국어로 대화하고 입 모양도 그에 맞게 움직인다는 점이었다. 콘솔 게임의 대부분은 미국과 일본에서 개발돼 왔기 때문에 영어나 일본어가 주를 이뤘다. 그래서 국내 이용자들은 자막으로 게임의 흐름을 따라가야 했다. 그러나 스텔라 블레이드는 100% 한국어 더빙을 지원해 자막이 아닌 배경, 캐릭터의 표정 등을 볼 수 있어 보다 재밌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은 괴물 '네이티브'에게 점령당한 지구를 되찾기 위한 '지구탈환 작전'을 주제로 한다. 주인공 '이브'는 7차 강화부대 소속 전투 요원으로 이 작전을 위해 지구에 상륙했다. 초반부터 몰아치는 몬스터 사냥과 스토리 전개로 이용자가 게임에 몰입할 수 있게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듀토리얼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데 소율류 스타일의 전투가 익숙하지 않은 기자도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었다. 게임은 구역별로 세분화돼 있는데 공간마다 스타일, 구조물 등이 달라 이 구역은 어떤 아이템이 어디에 숨겨져 있을지, 어떤 몬스터들이 있을지 상상하는 재미도 있다. 일부 아이템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숨겨져 있어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찾아야 한다. 아이템은 몬스터와 대치 중인 상황에서는 열지 못했다. 이 때문에 캐릭터의 체력이 낮을 때나 몬스터를 사냥하고 싶지 않은 상황에서도 무조건 사냥해야 했다. 또 이렇게 획득한 아이템들은 생각보다 크기가 작아 자칫 놓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게임 내 캐릭터가 죽어도 다시 돌아갈 수 있는 체크 포인트 지점이 많은 부분도 많아 게임 내 캐릭터가 죽어도 바로 전 부분부터 이어진다. 그래서 기자를 비롯해 소울 블레이드 장르가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계속해 도전하는 데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시원 시원한 타격감도 장점이다. 성장을 통해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더 강한 데미지를 가하고 다양한 스킬을 보는 재미도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프레임 드랍이나 버그, 오류 등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최적화가 잘 갖춰져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 가능했다. 후반부로 갈수록 급하게 전개되는 느낌은 있었지만 이를 상쇄할 기대 이상의 재미와 퀄리티로 출시 후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해외 매체들이 언급한 여러 문제 때문에 플레이를 고민하는 이용자들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한 유명 가수의 말을 빌려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말고, 직접 해보고 판단해. 나는 네가 줏대 있게 인생 살았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