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l LOGIN l JOIN l SITEMAP

원자력 관련 국민적 합의 창출의 장 원자력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입장을 견지하며,
국민의 관심사를 합리적 논의와 공론화를 통해 전국민적 합의를 창출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이슈와 토론 > 참여마당 > 질의응답 코너
질의응답 코너
  • 제목 에너지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량발전의 유지기간을 장기간 보장하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무엇입니까?
  • 작성자 관리자 (admin) (DATE: 2018-01-30 01:43:47)
  • 이메일 No Data
  • 홈페이지 No Data
  • 첨부파일 No Data

스크랩 :

에너지 안보

석유파동과 금융위기의 경험을 통해 에너지는 국가안보와 직결됨을 경험하였습니다. 극단적으로 에너지자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대량발전의 유지기간을 장기간 보장하여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에너지원은 무엇입니까?
식량과 에너지는 자급되지 않을 경우나 수입이 불가할 때, 국가나 개인의 생존 자체가 위협되므로 안보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항목입니다.
6.25 전쟁이 나기 직전 북한에서 남한으로 전력 공급을 끊은 것은 대표적인 에너지 안보 위협의 사례입니다.
1970년대 석유 파동 때에도 국가적으로 2개월을 버틸 석유만을 비축하고 있었기에, 국가적 위기는 심각했습니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에너지 관련하여 자체 생산자원이 거의 없는 에너지의 섬입니다. 결국 자연의 자원은 수력과 대체 에너지로, 현재 (2015년 한국전력 전력통계속보) 수력 6471MW (6.6%)와 대체에너지 5,649 MW (5.9%)로 설비로는 대략 12.5%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수력의 경우 저수율이 가뭄 등으로 변하고, 대체에너지는 풍량, 일조량에 변화로 실제는 수력(1.1%) 대체에너지(3.2%)로 총 발전량의 4.4%만 감당하고 있습니다. 설비율 대비 발전량의 점유율로는 4.4/12.5로 효율은 30% 정도의 가동을 보여줍니다. 즉, 12%의 발전량을 하려면 설비는 이것의 3배만큼을 해야 합니다.
반면 원자력 에너지는 1년에 1번 핵연료를 장전하면 1년을 가동하므로, 에너지 수입이 금지되어도 1년간 전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해 줍니다. 더우기 고체 연료가 효율이 매우 좋으므로, 이것을 비축하면 적은 공간에 많은 햇수를 가동할 수 있는 연료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나라는 핵연료를 국산화하였으므로, 장기간 에너지원 공급이 막혀도 에너지를 생산하여 국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석탄, 유류 LNG 등이 정치적 이유로 가격이 폭등하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하는 것은 원자력임을 알 수 있어, 원자력은 에너지 안보의 지킴이 입니다.

출처: 한국원자력학회 소통위원회

댓글 0

  • CODE : 8572 를 입력폼에 써 넣으세요.
  • 건전한 덧글문화를 위해 악플이나 도배는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300 / 300   등록

주소 :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36동 411호 / TEL: 02-880-7231
COPYRIGHTⓒ SNEPC All Rights Reserved.
본 홈페이지에서는 이메일 주소가 자동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시 정보통신망법에 의하여 처벌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