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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FAC: SNU 원자력 팩트체크 (Snu NUclear FAct Check) 반핵인사들의 주장이나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원자력에 관한 사실에 대해 반박이 불가한
팩트체크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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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안전성
  • 제목 (주장) 우리나라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외국이 아님 (여시재 팩트첵크 6)
  • 작성자 관리자 (admin) (DATE: 2020-11-26 17:40:18)
  • 첨부파일 No 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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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팩트체크는 인터넷 매거진 여시재 인사이트에 2020915일자로 게재된 탈원전 논쟁, 제대로 이해하면 필요 없다라는 글 (필자 김대경 전 아시아개발은행 선임에너지전문가) 내용 중 우리나라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을 획득한 최초의 외국이 아님에 대한 사실확인을 제공합니다.

 

본 팩트체크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팩트체크/핫이슈에 등재된 여시재 인사이트 게재글 (탈원전 논쟁, 제대로 이해하면 필요없다) 팩트체크의 6번째 항목으로서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핫이슈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주장의 내용

  • 우리나라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설계인증을 미국 외 국가로는 유일하게 따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고 미국에 수출할 의사도 없음.

 

2)  문제점

  • 우리나라가 APR1400으로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설계인증을 따낸 것이 미국 외 국가로는 유일하다는 게 사실인데 사실무근의 주장으로 한국 원자력 기술의 성과를 폄훼함

 

3)  사실

  • 미국 NRC 에 설계인증을 신청한 외국 회사의 세 노형 중 APR1400만이 설계인증 획득
    • 미국 외 기업에서 NRC에 설계인증을 신청한 노형은 U.S.EPR(프랑스 AREVA), U.S-APWR(일본 MHI), APR1400(한전/한수원) 3개임
    • 이중 APR1400 ‘19.8월에 설계인증을 획득하였으나, U.S.EPR U.S-APWR Suspended 상태이므로 APR1400이 미국 외 기업에서 NRC 승인을 받은 유일한 노형임
  • 설계인증 취득은 완료되었으므로 원전 건설과 운영 통합허가 (Combined Construction and Operation License, COL)신청은 미국 내 전력회사(Utility)가 해야 하는데, 미국 내 원전 사업 환경의 변화로 인해 COL 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아 미국에 APR1400을 수출하지 못한 것일 뿐, 수출할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님.

 

4)  배경과 분석

  • NRC 설계인증 취득이 UAE 원전 수출 선결조건이었기에 인증만 취득할 목적으로 설계인증을 독자적으로 신청한 것이 아니라 원래 독자적으로 하게 되어 있음
  • 원래 인증신청은 원자로 설비 공급자가 독자적으로 신청하도록 되어 있음
  • 이후 설계인증을 받은 노형을 가지고 미국 내 유틸리티가 COL 신청을 하게 됨.
  • 도시바와 히다치는 자체 기술로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라 미국 기업 (WEC, GE)을 인수함으로써 인증을 받은 것임
  • 순수하게 일본 기술로 인증을 신청한 경우는 미쯔비시(US-APWR)사뿐인데 미쓰비시는 인증심사 6단계 중 3단계에서 포기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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