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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UFAC: SNU 원자력 팩트체크 (Snu NUclear FAct Check) 반핵인사들의 주장이나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원자력에 관한 사실에 대해 반박이 불가한
팩트체크를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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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경제성
  • 제목 (주장) 월성1호기 이용률이 항상 60% 이하였음 (KBS 심야토론 팩트체크 4)
  • 작성자 관리자 (admin) (DATE: 2020-11-18 17: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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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팩트첵크는 20201020일 감사원이 발표한 한수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결정의 타당성 및 한수원 이사회 이사들의 배임행위에 대한 감사보고서와 관련하여, 20201024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에서 반원전 인사들이 주장한 내용 중 월성1호기 이용률이 항상 60% 이하였음에 대한 사실확인을 제공합니다.

 

본 팩트첵크는 서울대학교 원자력정책센터/팩트첵크/핫이슈에 등재된 “KBS 1TV 생방송 심야토론 (월성1호기 감사논란-탈원전 정책 어디로?) 팩트첵크의 4 번째 항목으로서, 전체적인 내용과 참여자, 타 항목과의 연관성 등에 대해서는 핫이슈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  발언내용 [동영상, 23 36]

  • 중수로원전 평균 이용률 그림 제시
    • 월성1호기 평균 이용률 (2008 ~ 2017): 55%
    • 월성1호기 평균 이용률 (2013 ~ 2017): 58%
  •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수리를 하고나서 가동을 하면 한 달이나 두 달 만에 멈추었고, 다시 수리를 하고 가동을 하면 한 달이나 두 달 후에 또 다시 멈추었음

 

2)  문제점

  • 지난 10년간 월성1호기의 평균 이용률이 낮았던 것은 합당한 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월성1호기의 평균 이용률이 항상 낮았던 것처럼 호도함

 

3)  분석과 사실

  • 아래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월성1호기의 1983년 이후 이용률을 보면 2008년까지 거의 매년 80% 이상을 유지하고 있었으므로, 마치 월성1호기의 이용률이 항상 나빴던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음.
  • 월성1호기의 최근 이용률 저하 원인
    • 2009년 이후의 이용률은 2009 23.3%, 2010 0%, 201149.3%, 2012 81.0%, 2013년 및 2014 0%, 2015 95.8%, 2016 53.3%, 2017 40.6%로 낮게 보임
    • 2009 4월부터 20117월까지는 노후설비개선(압력관 교체)을 하면서 발전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2009 23.3%의 이용률, 2010 0%, 2011 49.3%의 낮은 이용률을 기록한 것은 당연함 
    • 2012 11월 설계 수명이 종료되고, 2009년에 신청한 계속운전 허가 신청이 최종적으로 2015 227일에 원안위에서 허가를 받아 재가동하였기에, 2013년과 2014년은 원자로가 완전히 정지된 상태였음
    • 2016년의 경우에는, 24차 계획예방정비기간(2016.2.29. ~2016.4.14.)이 있었고, 경주지진(2016.9.12)이 발생하여 원자로가 정지한 후 2016.12.7에야 재가동된 이유로, 가동률이 53.3%로 낮았음
    • 2017년의 경우, 26차 계획예방정비(당초계획: 2017.6~7)를 위해 원자로를 정지시킨 후 (2017.5.28), 월성1호기 조기폐쇄에 대한 대통령의 공언 (2017.6.19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때문에 연말까지 원전을 가동시키지 못해 2017년 이용률이 40.6%로 낮게 기록되었음.
  • 이러한 사실을 종합하면 월성1호기의 평균 이용률이 60%이하라는 것은 매우 불합리한 주장이며 제대로 산정하면 평균 80% 이상의 이용률을  유지해오고 있었다는 것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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