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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쯍이의 저주’ 공포의 방사능퀴즈 시리즈 제12탄
  • 작성자 관리자 (admin) (DATE: 2018-01-15 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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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 공포의 방사능퀴즈 시리즈 제12탄 “체르노빌 그리고 후쿠시마 사고 사망자==
(2) 체르노빌 사고로 사망한 자의 숫자는?” 1986년 체로노빌 원전 사고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몇 명인가 요?


A. (쯍이의 해법)


(1) 후쿠시마 핵사고는 인류 최초로 여러 개의 원전에서 동시에 발생한 사고다. 3기의 원자로에서 핵연료가 녹아내렸고(노심용융), 이들을 포함한 총 4기의 원전에서 수소 폭 발이 발생했다. 막대한 양의 방사능 물질이 공기, 토양, 바다를 오염시켰다. 이 방사능 오염은 일본인 전체에게 피폭을 일으켰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일본인 전체가 6년 이상 지속적으로 피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한 사람이 한명도 없 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피폭자들, 즉 일본인 전체의 사망자 수를 조사하고, 이 사망자 중 몇 명이 방사능 피폭에 의한 것인지 조사해야 한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이 역학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조사한 것은 오직 후쿠시마현 내 18살 이하 어린이 갑상선암 발병자 수뿐이다.


역사상 유례가 없는 대형 원전사고가 발생한 지 6년이 지났는데도 일본 정부가 이 사 고에 의한 사망자, 발병자 수를 조사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이다. 게다가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없다고 말하는 것은 그야말로 일본 국민뿐 아니라 세계인 전체 를 기만하는 행위이다. 유엔과학위원회는 체르노빌 핵사고에 관한 보고서에서 방사능 피폭으로 인해 약 1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회’(IPPNW)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사망자를 추정했다. 그런데 4기의 원전이 폭발한 후쿠시마 핵사고 이후에 방사능으로 사망한 사람이 하나 도 없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2) 유엔과학위원회는 체르노빌 사고 이후에도 보고서를 내놨는데, 거의 죽은 사람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노벨평화상을 받은 의사단체의 보고서와 비교해보면 사망 자수가 1,000배가 차이가 난다. 유엔과학위원회 등은 전 세계 원자력업계 이익을 대변 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


(꺼누의 팩트 체크)


원전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체르노빌 사고의 경우가 후쿠시마 사고 때보다 많았습니다. 그 이유는 방사성물질이 주변 환경으로 많이 배출된 점도 있지만, 체르노빌 사고는 초대 형 화재 사고이었기 때문에 화재 진압에 동원된 소방관들이 화재 진압 도중 많은 양의 방사선량을 받아 사망했기 때문입니다.


먼저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사망자를 알아봅니다.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 2008년 보고서에 의하면, 체르노빌 사고 시에 화 재 진압에 동원된 작업자중 134명에게서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이 발생했고 이중 28명이 곧 바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2006년까지 나머지 106명중 19 명이 사망했습니다. 하지만 이들 19명의 사망 원인은 방사선피폭과 관련이 없고 다른 여 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이들 106명에게서는 대부분 심각한 피부 손상과 백내장 발생이 있었습니다.


이들 134명 이외에 사고 복구 작업에 동원된 수십만명의 작업자들중 비교적 높은 선량을 받은 작업자들에게서는 백혈병과 백내장 발생의 증가가 관찰된 것 이외에 다른 방사선피 폭으로 인한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사고 당시 구소련 정부에 의해 적절한 방사선 방호 조치가 취해지지 못해서 방사성 요오드(I-131)에 의해 오염된 우유를 마신 주변 주민들이 갑상선에 높은 선량을 받았고, 사고 당시에 청소년 또는 어린이였던 자들 중에서 약 6,000명 정도가 갑상선암이 발생했 고 이중 2005년까지 15명이 사망했습니다.


따라서, UNSCEAR 2008년 보고서에 의하면, 체르노빌 사고 결과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5년까지 총 43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일반 주민들에게서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다른 해로운 건강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 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작업자들과 일반 주민들은 연간 자연방사선량의 수 배 이하의 선 량 정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체르노빌 사고로 인해 주변 환경이 방사성물질로 오염되어 주변 주민들의 삶이 큰 영향 을 받았지만, 이 주민들에게서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해로운 건강 영향은 앞으로도 관찰되 지 않을 것으로 UNSCEAR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편, 핵전쟁의 무서운 재앙과 결과를 널리 알리는 데에 공헌해서 핵무기 확산 방지에 기여한 것으로 1985년에 노벨평화상을 받은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회’(IPPNW) 는 2011년 체르노빌 건강 영향 보고서를 출간했고, 사고로 인한 사망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고 복구 작업에 동원된 작업자는 총 83만명이며, 대피 이주한 주민은 총 35만명이다. 원전 사고 이후 예상되는 건강 영향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암이다. 방사선피폭으로 인해 발생하는 암은 피폭후 약 25년 내지 30년 정도의 잠복기가 지난 이후에 발생한다. 그래 서 현재 시점에서 일반 주민에게서는 갑상선암, 유방암 그리고 뇌암 정도만 관찰할 수 있 고, 작업자에게서는 전립선암, 위암, 혈액암 그리고 갑상선암을 관찰할 수 있다. 이 외에 기형 발생 등의 유전적 영향과 노화 촉진이나 뇌 장애 또는 심리적 장애와 같은 암이외질병(Non-cancerous diseases) 영향이 관찰될 수 있다.

러시아 당국이 제시한 자료에 의하면, 작업자 83만명중 90%에 해당하는 74만명 정도 가 심한 환자가 되었다. 그들에게서 조기 노화와 평균보다 높은 각종 암, 백혈병, 위 및 신경정신장애가 발생했다. 그리고 매우 많은 백내장이 관찰된다. 암 발생 잠복기가 길기 때문에 향후 많은 암 발생이 예상된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2005년까지 112,000명 내지 125,000명의 작업자들이 사망 할 것이다’라는 보고도 있고, ‘체르노빌 사고로 유아 5,000명이 사망할 것으로 평가된 다’는 보고도 있다. 현재 시점에서는 불행히도 체르노빌 사고로 어떤 해로운 건강 영향이 있는가를 결론지 을 수 없다. 이 보고서에서 제시한 숫자는 어떻게 보면 매우 높은 숫자이고 어떻게 보 면 낮은 숫자일 수 있다.”

이와 같이, ‘핵전쟁 방지를 위한 국제의사회’(IPPNW)의 2011년 보고서는 ‘체르노빌 사 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가 몇 명이고, 앞으로 몇 명이 될 것이다’라고 단정적으로 기술 하고 있지 않습니다.


한편,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통해 더 안전하고 더 평화로운 세계를 이루는 데에 기 여한 것으로 2005년에 노벨 평화상을 받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06년 체르노빌 건강 영향 보고서를 출간했고, 사고로 인한 사망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 다.

“사고 복구 작업에 동원된 작업자 약 60만명중 약 1,000명 정도가 매우 높은 선량을 받 았고, 대부분의 작업자와 그리고 벨라루스,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의 약 5백만명의 일반 주민은 연간자연방사선량보다 비교해서 그리 높은 선량을 받지 않았다. 336,000명 정도 가 사고로 인해 대피 이주했다.

방사성요오드(I-131) 섭취에 따른 소아갑상선암 발생이 주요 건강 영향이다. 2002년까지 4,000명 이상의 어린이들에게서 방사성요오드(I-131) 섭취에 따른 갑상선암이 발생했다. 이 이외에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각종 암이나 백혈병 발생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심 리적인 문제의 증가는 확인되었다.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암 사망자 숫자를 신뢰성있게 정확하게 평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방사선위험도에 대한 조그만 가정의 차이는 예상되는 건강 영향 결과를 매우 크게 차이 나게 해서 불확실성이 매우 커질 수 있다.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는 UNSCEAR 2000년 보고서에 있는바 대로, 방사선피 폭으로 인한 즉시 사망한 작업자가 28명 그리고 세 명의 작업자가 추가로 방사선피폭과 관계없는 원인으로 사망했다. 1987년과 2004년 사이에 추가로 19명의 작업자가 사망했으 나 이들은 모두 방사선피폭과 관련없는 다른 원인으로 인해 사망했다. 일반 주민이 방사 선피폭으로 인해 사망한 자는 없다.


또한, 상당히 높은 선량을 받은 약 60만명의 작업자와 오염된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들중 앞으로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추가 암 사망률이 2% 내지 3% 증가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다. 이것은 이 60만명중에서 약 10만명이 여러 가지 각종 원인으로 인 해 암으로 사망할 것인데,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추가 암 사망률이 2% 내지 3% 증가한 다는 것은 최대 약 4천명 정도가 방사선피폭으로 인해 추가 암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 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정도의 증가를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내는 것은 통상적인 암 사 망률의 변동폭 때문에 매우 어려울 것이다.

1992년부터 2002년 사이에 확정 진단된 4,000명 이상의 소아갑상선암 환자들 중에서 2002년까지 총 15명이 사망했다.”

따라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2006년 체르노빌 보고서에 의하면, 체르노빌 사고 결 과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사망자는 UNSCEAR 2008년 보고서 내용과 동일하게 2002년까 지 총 43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도 역시 2006년 체르노빌 건강 영향 보고서를 출간했고, 사 고로 인한 사망과 관련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체르노빌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숫자와 관련, WHO는 IAEA와 동일하게 UNSCEAR 2000년 보고서 내용을 기술하고 있고, 따라서 그 내용은 위 IAEA 보고서 요약 부분 내용과 동일 합니다. 한편, WHO는 1992년부터 2002년 사이에 확정 진단된 4,000명 이상의 소아갑상 선암 환자들 중에서는 약 1% 미만이 사망했다고 기술하면서, 향후 사망자 확인을 위한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보건기구(WHO)의 2006년 체르노빌 보고서에 의하면, 체르노빌 사고 결과 방사선피폭으로 인한 사망자는 2002년까지 최대 68명 정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글이 또 너무 길어졌네요. 내용이 너무 중요해서 인가요? 아니면 글솜씨가 모자라서 인가 요?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여하튼, 후쿠시마 사고로 인해 사망자가 얼마나 발생하였고 또 앞으로 발생할 것인가 에 대해서는 다음 제13탄에서 다시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기로 해요.


다음 시리즈에서 또 만나요~^^

(참고)[편집]

1. 반감기가 8일인 방사성요오드(I-131)은 원전 사고 시에 환경으로 배출되는 주요 방 사성물질 중의 하나이며, 이 방사성요오드(I-131)가 인체 내부로 호흡이나 섭취 경로를 통해 들어오면 갑상선에 주로 모이게 되어 갑상선에 방사선에너지를 주로 전달한다. 우리 주변 환경에 있는 방사성요오드(I-131)가 우리 인체 내부로 섭취되는 주요 경로는 대기 또는 지표수->목초->젖소->우유->인간의 경로이다. 따라서, 원전 사고가 난 경우에 방사선방호 약품 중의 하나인 요오드화칼륨(KI) 정제를 미리 먹어 갑상선을 미리 방사성물질이 아닌 안정 요오드로 포화시켜 놓음으로써, 원 전 사고로 인해 환경으로 나온 방사성요오드(I-131)가 인체 내부로 들어오더라도 그 것 이 갑상선에 쌓이지 못하고 인체 외부로 바로 배설되게 하는 방법으로 인체의 방사선 피폭을 낮출 수 있다. 한편, 방사성요오드(I-131)는 반감기가 8일이므로, 10 반감기 즉 80일이 경과하면, 원 래 있던 양의 99.9%가 물리적 방사능붕괴를 통해서 스스로 사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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