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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4일 출범…"원전 안전 연구"

송고시간2016-11-0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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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서울대는 4일 '원자력정책센터'를 개소하고 출범 심포지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 지속 가능한 원자력 발전을 위해 포괄적이며 장기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 원자력 산업 기술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며 ▲ 국민에게 신뢰받는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원자력 지식정보의 제공처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센터는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 조직, 운영 개선 등 규제와 체계를 합리화하기 위한 안전·규제 분야 연구와 사용후핵연료 중간저장·영구처분, 핵변환 소멸처리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센터장인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안전성 향상과 사용후핵연료의 효과적인 처리를 위한 기술적 대안을 연구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센터 출범 기념 심포지엄에서는 양준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문일환 한국전력기술 부장이 각각 원전 '다수호기의 안전성 문제'와 '원전 내진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김성수 인제대 교수,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대표, 김무환 포항공대 교수, 송종순 조선대 교수 등도 강연한다.

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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