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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원자력정책센터, 4일 '원자력 기술정책 방향' 심포지엄

입력 : 2016-11-03 14:35:24 수정 : 2016-11-03 14: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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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전력연구소 원자력정책센터는 4일 ‘신뢰 받는 원자력을 향한 기술정책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양준언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 문일환 한국전력기술 부장이 각각 ‘원전 다수호기의 안전성 문제’와 ‘원전 내진설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원자력정책센터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원자력 발전을 위해 포괄적이며 장기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원자력 산업 기술 현안에 체계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센터는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해 원전의 설비와 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안전과규제 분야의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이밖에 사용한 핵연료 중간저장 및 영구처분, 핵변환 소멸처리 등과 관련된 다각적 사안을 연구한다.

특히 연구계,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의 원자력 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원자력 문제 해결과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포부다.

센터장인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원자력 안전성 향상과 사용된 핵연료 처리를 위한 효과적인 기술적 대안을 연구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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