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노조연대 “신한울 3·4호기 공사 재개하라”
원자력 노조연대는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공사 계획 인가 기간을 2023년 12월까지 연장한 데 대해 “최악의 상황만은 피할 수 있었다는 점에선 그나마 다행”이라면서도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과 내용에서 보여준 정권의 오만과 무지에 맞서 원자력 노조연대는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단체는 “최악의 자원 환경에서 우리나라를 에너지 강국으로 만든 원자력을 포기할 이유가 없다”며 “탄소 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유일한 에너지원인 원자력은 반드시 유지·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자력 노조연대는 지난 16일부터 산업부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공사 계획 인가 연장을 촉구하는 집회와 농성을 진행하고 있다.
[안준호 기자 libai@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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