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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 美 원자력기업과 소형 모듈형 가스로 개발

한국원자력연구원은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USNC와 소형 모듈형 고온 가스로 등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온 가스로는 섭씨 1600도에서도 방사능 누출이 없는 삼중 코팅 핵연료를 사용, 750도 고온의 열을 생산하는 원자로다. 3사는 공정열ㆍ전력 생산용 고온 가스로(HTGR)와 초소형 모듈 원자로(MMR) 개발, 그리고 건설, 수소 생산용 초고온 가스로(VHTR)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초소형 모듈 원자로는 USNC가 캐나다 북부 오지 광산과 주거지역에 전력 공급용으로 개발 중인 열 출력 15MW 원자로로서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4세대 원자로다. 3사는 향후 5년간 원자력을 이용한 수소 생산기술 상용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부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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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미 기자
boomi@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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